흑백 만화풍이라는 선택, 그 첫 100일
처음에는 무모해 보였다. 인디 시장에서 컬러풀한 픽셀이 안전한 선택이라고 모두가 말했다. 그런데 100일이 지난 지금, 흑백이라는 선택이 오히려 RFA의 가장 큰 차별점이 되어 있다.
잃은 것
- 즉각적인 시각 자극
- 컬러로 표현되던 상태 정보(독, 화상, 빙결)
얻은 것
- 작화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화면
- 만화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는 듯한 페이스
- 적은 리소스로도 또렷한 정체성
상태 정보는 잉크 텍스처와 외곽선 두께로 풀고 있다. 다음 글에서 자세히.